깨끗한 피부는 생기있고 어려보이는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적극적인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요즘 같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묵은각질과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 그리고 각종 노폐물이 모공 속에 쌓이면서 

다양한 여드름의 원인으로 작용해 여드름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모낭에 붙은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상태가 더 악화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여드름을 압출하거나 패치를 이용한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세균 감염이나 상처가 발생해 붉은 자국이나 흉터가 남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여드름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재발이 쉬울 뿐 더러

적절치 못한 치료는 여드름 흉터나 색소 침착 등의 자국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번 생긴 여드름 흉터는 자연적으로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기 전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서울리거피부과 이정훈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개인에 따라 종류 및 피부타입, 염증 상태, 부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무조건 압출관리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장벽관리와 항염치료를 통해 염증을 개선하고,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주면 

재발이 적은 여드름치료가 가능한 만큼 피부과를 찾아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여드름은 초기 치료도 매우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에서도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노력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세안을 하여 노폐물이나 얼굴의 유분을 제거하고

 충분한 휴식, 수면 등으로 피부 재생을 촉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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